[NNA] 日 미우라공업, 방글라데시 법인 영업 개시

[사진=게티이미지]


일본의 산업용 보일러 기업인 미우라(三浦)공업은 3일, 방글라데시에 현지법인 미우라방글라데시를 설립, 영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미우라공업그룹의 동남아시아 총괄거점인 미우라사우스이스트아시아홀딩스와 미우라공업태국을 통해 올해 1월 방글라데시 법인을 설립했으며, 이달 2일부터 영업을 시작했다.

 

미우라공업그룹은 2018년 방글라데시 주재소를 수도 다카에 개설했으며 이번에 주재소를 법인화했다. 자본금은 3000만 타카(약 3800만 엔)이며, 출자비율은 공개하지 않았다.

 

방글라데시에서는 봉제산업을 중심으로 보일러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기존 주재소를 통해 실시해 온 판매관리 체제를 법인화를 통해 강화하기로 했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여러 대의 보일러를 설치, 설비측의 증기 사용량에 따라 보일러 가동대수를 자동적으로 증감할 수 있는 ‘MI’ 시스템 도입을 추진한다. 동 시스템은 에너지 절약에 효과적이며, 친환경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제품은 인도네시아 공장에서 수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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