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 내용에 따르면 군의회는 소속의원 6명과 사무과 직원 4명 등 총 10명으로 출장단을 구성, 5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독일을 방문한다.
공식 일정으로는 프라이부르크 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크나이프협회 관계자 면담과 슈바르츠발트 조림지 견학 등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세계 제일의 인공조림 사업지인 슈바르츠발트와 티티제호수 등을 둘러보고 울창한 임야와 용담호반을 갖춘 진안에 접목 가능한 다양한 정책을 찾을 계획이다.
이밖에 출장단은 크나이프 건강도시인 바트 뵈리스호펜 시찰을 통해 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진안고원 치유숲 그리고 명품 진안홍삼 등을 연계한 ‘치유·힐링도시 진안’에 대한 미래 비전을 그려본다는 계획이다.
구동수 위원장은 “제9대 군의회 출범 후 처음으로 추진하는 공무 국외출장인 만큼, 군민의 혈세가 허투루 낭비되지 않도록 내실있고 의미있게 진행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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