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 제공하는 앱 '리치고 시세' 개발...업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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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4-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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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치고]

[사진=리치고]

부동산 정보 제공 애플리케이션(앱) '리치고'가 높은 정확도의 시세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리치고 시세는 부동산 가치평가에 사용되는 거래 사례 비교법(Comparable Sales Method)을 반영한 머신러닝 모형을 기반으로 거래가 이뤄지지 않은 아파트 단지에 대한 시세도 정확하게 판단하는 기술력이 녹여 있다.

KB 시세의 경우 거래가 빈번하지 않는 지역에서는 부동산 실거래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리치고 시세는 AI 모델을 기반으로 실거래가, 호가, 단지정보, 공시가격, 주변 시세를 복합적으로 학습하기 때문에 KB 시세보다 실거래가를 잘 반영해 정확한 시세를 제공하고 있다.

정확도 검증 방법으로 머신러닝의 모델 평가 항목인 MAPE(Mean Absolute Percentage Error, 평균 절대 백분율 오차) 기법을 통해 리치고 시세와 실거래가와의 차이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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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30여가지의 빅데이터를 학습한 인공지능 모델을 기반으로 2년 후 아파트의 미래 가격을 예측하고, 지역·단지별 투자 점수화를 통한 상세 분석이 가능하다. 또 한눈에 보는 재개발·호재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실거래가 잘 이뤄지지 않는 시장 상황에 부동산 호가에 특화된 기능인 최저 호가 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넘어 토지와 건물, 경매 분야 데이터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김기원 대표는 "리치고 시세는 단순 산술이 아닌 실거래가격, 공시가격, 주변시세 등 다양한 시세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호가 흐름을 학습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시장 상황까지 반영하고 있어 업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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