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신경호 교육감 페북 캡처]
신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학생들은 수업을 마치고 연휴 시작 전날이라 대부분 귀가하여서 학교가 조용했다"며 "애니고는 특성화고등학교여서 전국에서 모집하며, 현재 175명 중 절반이 타시도 학생들"이라고 전했다.
이어 "1학년 때는 문화컨텐츠과의 공통과목을 배우고 2학년 진급할 때 영화·방송 제작코스, 만화창작코스, 애니메이션 코스로 전공이 나누어집니다. 교장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만화창작코스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 학년 때부터 바로 전공을 배울 수 있도록 학과 개편을 해야겠다는 말씀도 있었습니다. 대부분 학생이 더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대학을 진학한다"며 "이곳저곳을 살펴보았는데, 학생들이 원하는 시간만큼 작품활동을 할 수 있도록 '스타디카페'를 마련해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사진=신경호 교육감 페북 캡처]
이어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면서 아쉬운 점은 속초 기념식에서 어린이에게 도지사와 시장의 상을 주는데 어린이날임에도 교육감·교육장 상을 줄 수 없다는 게 안타까웠다고 하고,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데..... 하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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