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데이터는 △국내에서 진행된 식전 식후 펙수클루 투여 시, 점막결손 치료율을 비교한 연구자 주도 임상 결과 △중국에서 진행된 펙수클루의 GERD 치료 적응증 관련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 3상 결과 등이며 7일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됐다.
연구자 주도 임상은 성인경 건국대학교 소화기내과 교수 주도로 GERD 환자에서 1일 1회 펙수클루의 식전 투여 대비 식후 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식전 투여군과 식후 투여군 간의 치료 효과에는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펙수클루가 음식의 영향을 받지 않고 동일한 약효를 보임이 확인됐다. 약물이상반응 발생률도 투여군 간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중대한 약물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중국 임상 3상은 유효성 평가 지표인 ‘8주까지의 상부위장관 내시경 검사 상 확인된 점막 결손 치료율’을 대조약 ‘에소메프라졸’과 비교했다. 그 결과, 펙수클루 투여군은 97.3%(145/149명), 에소메프라졸(40mg) 투여군은 97.9%(143/146명)로 치료 효과의 차이가 비열등함을 입증했다. 안전성 평가 결과도 에소메프라졸과 유사했으며 이상반응은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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