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 클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연주 중인 임윤찬 [사진=클라이번재단]
피아니스트 임윤찬이 스승 손민수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를 따라 올 가을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9일(현지시간) “현재 한예종에 재학 중인 그가 손 교수를 따라 보스턴에 있는 세계적인 음악대학인 뉴잉글랜드음악원(NEC)으로 편입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손 교수는 이번 가을 학기부터 NEC 교수진에 합류한다.
오는 10∼12일 뉴욕 필하모닉과 처음 협연하는 임윤찬은 이번 공연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임윤찬은 “중학생 시절, 전설적인 피아니스트 블라디미르 호로비츠(1903~1989)와 뉴욕 필하모닉이 1978년 녹음한 라흐마니노프 협주곡을 1000번은 들었다”며 “자신의 우상 중 한 명인 호로비츠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돼 긴장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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