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왼쪽 두 번째)과 바레인 관광전시공사 CEO 나써르 카에디(Nasser Quedi, 오른쪽 두번째)가 한국관광 홍보관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한국관광공사 ]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공사는 윤석열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 순방 이후 문화관광 분야에서 제2의 중동 붐을 조성하고 K-관광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 5월 1일부터 6일까지는 대규모 민관협력 유치단과 함께 UAE에서 케이트래블위크(K-Travel Week)를 공동 개최한 바 있. 이번 협약은 GCC(중동걸프협력기구,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바레인, 카타르, 오만, 쿠웨이트) 회원국 중 하나인 바레인과의 관광교류 및 관광기업 협력의 물꼬를 튼다는 점에서 의미 있다.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의 구체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국내 관광기업의 바레인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 지원도 함께 실시한다.
특히 바레인 국부펀드 뭄타라캇(Mumtalakat)의 국내관광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나써르 카에디(Nasser Quedi) 바레인 관광전시공사 사장을 공사 서울센터로 초청, 하이커 전시관 투어 및 관광기업 중동 진출 관련 접견했다.
오는 13일에는 바레인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방한한 압둘라 빈 아델 파크로 산업통상부 장관 및 바레인 국부펀드 뭄타라캇 이사와의 오찬을 통해 국내 관광기업에 대한 바레인 측의 관심과 지원을 이끌어내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바레인은 쥬메이라 리조트, 사우스 시티 개발 등 관광 분야에서 국가주도의 메가 프로젝트가 진행중이어서 국내 관광기업이 역량을 발휘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국부펀드의 투자여력도 양호한 편이라고 공사 측은 분석하고 있다.
이재환 공사 부사장은 “한국 관광기업의 바레인 및 GCC 시장 진출과 투자유치지원을 통한 한-바레인과의 관광기업 협력확대를 위해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는 향후 관광 분야뿐만 아니라 GCC 관광산업의 디지털 전환, 친환경을 매개로 한 문화외교 전략적 차원의 교류 증진으로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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