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코카카)가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 사업’에 참여할 전문 컨설턴트를 선발한다고 30일 밝혔다.
‘문예회관 공연예술 기획・제작 컨설팅 지원 사업’은 문예회관 공연예술 활성화 및 자생력 제고를 목표로 문예회관에 공연예술 기획・제작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해 공연사업 전반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1개 문예회관에 1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파견하는 형태로, 코카카는 사업을 통해 올해 15개 문예회관에 총 15명의 전문 컨설턴트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채용 인원은 15명이며 6월 14일까지 접수 가능하다.
해당 모집에는 경력 10년 이상의 공연 기획・제작 분야 전문가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전자우편(이메일)이나 방문 또는 우편 접수 모두 가능하다.
또한, 전문 컨설턴트는 문예회관 공연예술 사업 환경 분석과 수요조사 등을 진행하고, 기관별 특성에 맞는 공연예술 프로그램의 기획・제작과 재원 확보 방안 마련, 공모사업 추진 등 공연예술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근무는 평가를 통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가능하다.
이승정 코카카 회장은 “문예회관과 전문 컨설턴트가 함께하는 이번 사업이 전국 문예회관의 공연예술 기획・제작 역량을 향상시켜 지역 간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국민의 문화 누림에 한 층 더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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