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군민 숙원사업인 '삼자현터널' 개통

  •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 효과 유발과 관광 산업 탄력 기대

오는 6월 7일 정식 개통되는 삼자현터널 전경

오는 6월 7일 정식 개통되는 삼자현터널 전경 [사진=청송군]

경북 청송 군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삼자현터널’이 개통된다.

청송군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17년 7월 5일 착공한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가 오는 6월 7일 준공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앞서 삼자현터널은 오는 5월 31일 임시 개통(규정 속도 30km/h)을 하며, 6월 7일 정식으로 개통(규정 속도 60km/h) 될 예정이다.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는 국도31호선 현동면 도평리~부남면 대전리를 잇는 도로에 총 사업비 493억5400만원(국비)을 투입, 도로 개설 L=4.7km(2차로), 구간 내 터널 2개 소(삼자현1터널 L=874m, 삼자현2터널 L=319m), 교량 1개 소(삼자현교 L=80m), 교차로 2개 소(평면1, 회전1)를 설치한 도로건설공사다.
 
청송군은 공사 준공에 따라 지역 개발 촉진 및 국토의 균형 발전은 물론, 교통 편의 및 도로 안정성이 좋아져 교통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삼자현터널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물류비용 절감 등 경제 효과를 유발하게 될 것”이라며, “또한 관광 산업의 탄력과 교통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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