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오는 7일 녹색산업 성장 지원과 온실가스 감축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환경정책자금 융자사업 금리를 최대 2%포인트(p) 낮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금리 인하로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친환경설비투자융자 사업 대상기업은 정책금리 대비 1%p 낮은 금리를 적용 받는다.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는 연간 3700억원 규모로 환경산업 성장과 기업 환경오염방지 시설 등 녹색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친환경설비투자융자를 지원받는 기업 중 온실가스 발생량을 4.17% 이상 개선하는 기업은 추가로 1%p 낮춘 금리를 적용받아 총 2%p 금리인하 혜택을 받는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1000억원 규모 친환경설비투자융자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사업장에 온실가스 배출저감이 가능한 시설·설비 개선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왔다.
환경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 등 중소기업 이자부담 가중으로 융자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올해 기업 이자부담이 총 105억원가량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정책융자 대출금리는 지난해 1분기 1.82%에서 올해 2분기 기준 3.56%로 오른 상황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금리인하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업계의 자발적 참여를 이끄는 마중물"이라며 "녹색기업이 고금리 시기를 견뎌내고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금리 인하로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친환경설비투자융자 사업 대상기업은 정책금리 대비 1%p 낮은 금리를 적용 받는다. 미래환경산업육성융자는 연간 3700억원 규모로 환경산업 성장과 기업 환경오염방지 시설 등 녹색설비 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친환경설비투자융자를 지원받는 기업 중 온실가스 발생량을 4.17% 이상 개선하는 기업은 추가로 1%p 낮춘 금리를 적용받아 총 2%p 금리인하 혜택을 받는다.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1000억원 규모 친환경설비투자융자를 통해 중소·중견기업 사업장에 온실가스 배출저감이 가능한 시설·설비 개선투자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왔다.
환경부는 최근 기준금리 인상 등 중소기업 이자부담 가중으로 융자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라 적극행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번 조치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올해 기업 이자부담이 총 105억원가량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정책융자 대출금리는 지난해 1분기 1.82%에서 올해 2분기 기준 3.56%로 오른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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