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펙토리상상역, '스토리텔링의 힘'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 성료

사진=콘텐츠펙토리상상역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이 지난달 25일 첫 번째 훈련을 시작으로 이달 15일까지 총 5차례에 장정을 마쳤다. 

이번 훈련은 건국 75주년과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한 자리로, 6년 만에 개최되는 국가급 훈련이다. 특히 지난 15일은 윤석열 대통령이 직접 훈련을 주관했다.

훈련 순서는 1부 북한 핵·미사일 위협 대응과 공격 격퇴, 2부 반격 작전 순으로 진행됐다. 훈련엔 한미 양국 첨단·전략 자산 610대가 가용됐으며 71개 부대, 2500명의 한미 장병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산악 지형에 펼쳐진 목표물과 관람석은 최소 3.5km 이상 떨어져 있었다. 그러나 △거치카메라 △항공촬영 △상황연출 △시네마틱영상 등 효과를 통해 실시간 영상으로 모니터 입전됐고, 지축을 울리는 폭발음이 울려 퍼졌다.

주목할 부분은 미디어를 활용한 훈련 내용 전달이었다. 스크린을 통해 나오는 한국 무기체계발전 영상은 국군 발전사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었다. 또 무기체계를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보여줌으로써 '힘에 의한 평화'를 실현하는데 거쳤던 노고를 엿볼 수 있었다.

아울러 첨단 기술 강군에 걸맞은 상황 연출 시네마틱 영상도 인상적이었다. 훈련 진행 상황을 세밀하게 알 수 있으며 상황에 따른 국군 전략 자산의 쓰임도 이해하는 데 유용했다.

최철욱 콘텐츠펙토리상상역 대표는 "10여 년간 국가단위 훈련, 행사에서의 경험이 도움이 됐다"며 "스토리텔링에 강점을 둔 노하우를 담았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