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민선8기 2년차 '지역청년들과의 토크콘서트'로 출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종구 기자
입력 2023-07-02 14:5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도정운영 1년 성과 공유·청년 목소리 청취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사진=충북도]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1일 속리산 레이크힐스호텔에서 개최된 토크콘서트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충북도]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민선 8기 2년차 첫 날을 지역청년들과의 토크콘서트로 시작했다. 

지난 1일 속리산 레이크힐스호텔에서 개최된 토크콘서트는 스마트포럼(대표 김해수) 주관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개최됐던 지역청년들과의 소통간담회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민선 8기 2년차에 대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그간의 건의 및 질의 사항에 대한 정리 및 처리 결과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진 ‘김영환 지사-지역청년 토크콘서트’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질의응답 형태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다양한 질문에 답변해 나가며 평소 생각했던 철학과 도정의 운영 방향을 청년들과 함께 공유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도정 운영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 지사는 “그동안 충북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세우기 위해 노력했고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우선 대한민국에서 충북만이 사용할 수 있는 브랜드인 ‘중심에 서다’를 새 이름으로 선정했고, 이는 충북의 정체성을 찾고 도민에게 자존감과 자긍심을 심어준 가장 보람되고 잘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 노선 확정, K-바이오스퀘어 조성 정부계획 반영,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 특별법 입법 노력 등 충북 미래의 100년 초석을 다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특히 민선 8기 1호 공약인 충북창업펀드 1000억원 조성은 지역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충북 창업 노마드 혁신 펀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펀드 조성이 예정돼 있다”면서 “청년들이 꿈을 꾸고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마중물 역할과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계획이다. 우리 청년들도 창의적 아이디어와 열정을 갖고 우리 충북이 대한민국 중심을 넘어 세계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도전해 달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