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전북도민회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촉구..."RE100 실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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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희 기자
입력 2023-07-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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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염원…국회서 열린 500만 전북인 결의대회
    서울연합뉴스 1일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염원 500만 전북인 결의대회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여야 국회의원 재경도민회 등 도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202361 전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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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에서 열린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 염원 500만 전북인 결의대회'에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여야 국회의원, 재경도민회 등 도내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전북도의 최대 현안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재경전라북도민회(회장 김홍국)가 목소리를 냈다.
 
재경도민회는 4일 전북 지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내고 "정부가 지역 균형 개발 차원에서 새만금에 이차전지 특화단지를 우선적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재경도민회는 "전북이 잠재적 경제기반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역대 정권의 소외와 차별로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현실을 감안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새만금은 산업단지의 확장성이 압도적으로 유리하고 국내 유일의 RE100 실현이 가능한 잠재력이 뛰어난 지역"이라며 "정부가 국가 전략적 관점에서 미래지향적으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선정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재경도민회는 "200만 전북도민과 400만 출향인 등 600만 전북인들이 혼연일체가 돼 전북의 재도약을 꿈꾸는 전북인들의 여망이 물거품이 되지 않기를 간절히 호소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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