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리츠증권은 네이버(NAVER)에 대해 2분기 양호한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0일 "네이버의 연결기준 2분기 실적은 매출 2조4015억원, 영업이익 3805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13% 증가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투자자 우려가 높았던 검색 부문은 4%대 성장률을 기록하며 견조함을 증명할 것으로 예상된다. 커머스 및 콘텐츠는 디스플레이광고(DA)가 전분기 대비 하락폭을 줄이고 커머스 광고가 성장률을 높이고 있다. 콘텐츠 비용 절감 노력은 별도를 제외한 자회사 합산 적자를 전분기 대비 10% 이상 감소한 558억원으로 줄일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는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을 보유했음에도 검색 관련 이슈로 지난 2개월간 주가가 부진했다"며 "2분기 실적으로 우려를 해소하면 주가가 갭 메우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주가를 눌러온 악재는 해소되고 신기술 결과를 앞뒀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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