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가 착한 소비, 윤리적 소비의 인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오는 27~28일 양일간 포일근린공원(들락날락)에서 공정무역 그림책 전시회를 연다.
1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공정무역, 환경보호, 인권 관련 그림책과 포스터·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이야기하는 ‘사계절 기억책’ 원화를 전시, 시민들에게 시각적 즐거움과 유익함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한 색칠하기, 퀴즈풀기, 독서 연계 활동 노트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전시회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정무역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공정무역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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