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시장 "내손 중·고통합운영 미래학교 경기도 미래교육 선도할 모범사례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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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7-2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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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칭)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착공설명회 열어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지난 21일 "내손 중·고통합운영 미래학교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학교로써, 앞으로 경기도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치켜 세웠다.

이날 김 시장은 내손2동주민센터 대강당에서 학부모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칭)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착공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설명회는 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착공을 기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학교설립 추진경과, 향후 추진일정, 교육과정에 대해 설명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김 시장은 귀띔했다.

지난 10여 년간 내손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내손 중·고통합운영 미래학교는 지역 주민들의 강한 의지와 의왕시, 교육청의 부단한 노력끝에 7월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오는 2025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 중인 (가칭)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의왕시가 학교부지를 제공하고, 교육청에서 설립하며, 중학교·고등학교 과정 학년별 4학급씩 총 24학급으로 구성된다.

2025년 3월 중학교 1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은 경기도 광역단위로 신입생들을 모집하고, 중학교 2, 3학년은 전입생을 받을 예정이다.
 
사진의왕시
[사진=의왕시]
학생선발은 관내 소재 초등학교와 중학교 졸업(예정)자, 재학생을 50%이상 모집하고, 학생모집 미달 시 의왕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추가 우선 모집한다는 게 김 시장의 전언이다.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일반학교 교육과정을 기본으로 하면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교육과정을 진로와 연계해 다양한 학습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김 시장은 “의왕시는 앞으로도 내손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과 함께 전국 최고 수준의 교육 으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지원사업들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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