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5대 은행 중 신규 대출금리 가장 낮다

사진아주경제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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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시중은행 중 NH농협은행의 신규 대출금리가 가장 낮았다.
 
28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농협은행이 신규 취급한 가계대출 평균금리는 4.57%로 집계됐다. 이는 5대 시중은행은 물론 카카오뱅크(4.46%)를 제외한 전 은행권에서 가장 낮은 수준이다. IBK기업은행(4.6%)보다도 0.03%포인트 낮다.
 
시중은행 중엔 우리은행(4.68%) 금리가 다음으로 낮았다. 이어 KB국민은행(4.75%), 하나은행(4.79%), 신한은행(5.05%) 순이다.
 
이보다 상단엔 인터넷전문은행과 지방은행 등이 포진했다. Sh수협은행(5.08%), 케이뱅크(5.37%), SC제일은행(5.42%), BNK부산은행(5.66%), 제주은행(5.77%), DGB대구은행(5.96%), BNK경남은행(6.07%), 토스뱅크 (6.53%) 순으로 이자가 저렴했다.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전북은행으로 10.76%에 달했다.
 
잔액 기준 대출금리는 신한은행이 4.92%로 5대 은행 중 가장 낮았다. 이어 우리은행(5.03%), 농협은행(5.10%), 국민은행(5.12%), 하나은행(5.34%) 순이다.
 
한편, 이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전세대출 등 가계대출 금리를 신규 취급액과 잔액 기준 가중평균으로 산출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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