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진선은 20일 강원 정선군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2개, 버디 3개로 7언더파 65타를 때렸다.
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우승했다. 2위 그룹(8언더파 280타)을 형성한 이가영, 이소미, 마다솜, 임진희를 6타 차로 제쳤다.
14언더파는 대회 최소타다. 2019년 임희정이 세운 기록(13언더파)을 경신했다.
후반 9홀에서도 똑같은 패턴이 나왔다. 버디 이후 샷 이글이다. 10번 홀 버디에 이어 11번 홀 샷 이글을 기록했다. 파5인 11번 홀에서는 99야드(90m) 거리의 세 번째 샷이 곧장 홀로 직행했다. 16번 홀에서는 우승을 자축하는 버디를 더했다. 나머지 두 홀은 파로 마무리했다.
우승 직후 한진선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타이틀 방어로 장식했다. 우승 상금으로는 1억4400만원을 받았다. 시즌 상금 순위는 14위(3억4980만130원)로 15계단 뛰어올랐다.

투어 역사상 샷 이글 2회로 우승한 선수는 김세영(2013 한화금융 클래식), 최혜진(2017 초정 탄산수 용평리조트 오픈)에 이어 3번째다.
생애 첫 승을 노렸던 박도영은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 공동 6위로 아쉬움을 남겼다.
이예원은 최종 합계 이븐파 288타 공동 31위에 그쳤지만 상금 순위 1위를 지켰다.
추천 선수로 출전한 유소연은 최종 합계 1오버파 289타 공동 39위로 나들이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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