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한국중부발전과 20㎿급 이상 초대형 해상풍력 사업 나선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혜란 기자
입력 2023-08-31 16:4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두산에너빌리티가 한국중부발전과 차세대 해상풍력 개발에 나선다. 

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중부발전과 차세대 해상풍력 공동개발 및 해상풍력사업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열린 서명식에는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20메가와트(㎿)급 이상 차세대 해상풍력 관련 연구개발과 실증, 사업화 등 해상풍력 밸류체인(가치사슬) 전반에 걸쳐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상용화 단지 조성과 해외 시장 동반 진출도 공동 추진한다.

정 사장은 "국내 해상풍력 생태계가 활성화하려면 제품 개발을 넘어 이를 실현하는 사업 기회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국중부발전과 함께 글로벌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갖춰 수출 성장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31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서명식에서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31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서명식에서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왼쪽)과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두산에너빌리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