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여가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회사운영 불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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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경 기자
입력 2023-10-1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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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 질의에 답변하는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3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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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5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했다.

김 후보자는 12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어제 늦게까지 강서구 보궐선거를 지켜봤다"며 "저는 여가장관 후보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이라고 적었다. 이어 "당원으로서 선당후사의 자세로 후보자직을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후보자직 사퇴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을 위해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사권자인 윤석열 대통령에 누가 돼 죄송하다"며 "제 사퇴가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위키트리 등 회사 운영과 관련해 불법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김 후보자는 "한점 부끄러움 없이 회사를 운영했다"며 "불법을 저지른 적은 결코 없으며, 제게 주어진 방법으로 결백을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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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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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에 누가 되었단 말은 없는 것을 보니....
    누구 눈치를 보는지 뻔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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