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해외 우수사례 발굴에 나섰다.
안규철 범시민준비위원회장 등 범시민준비위원 24명은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일본 나오시마 섬, 2025오사카・간사이엑스포 현장 등을 방문했다.
이번 해외 방문은 다수의 박물관을 보유, 예술의 섬을 대표하는 일본 나오시마 섬 견학을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콘텐츠 발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준비위는 이번 활동 경비를 전액 자체 부담하며 섬박람회 추진의 구심점으로서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강력한 의지를 나타내 의미를 더했다.
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자체 경비로 해외 홍보 활동과 성공 개최를 위한 섬 우수사례 벤치마킹까지 열을 올렸다.
방문 기간 준비위는 나오시마 섬의 베네세하우스 뮤지엄, 지중미술관 등을 둘러보며 섬 관련 우수 콘텐츠를 벤치마킹을 하는 한편, 현지 방문객에게 섬 박람회 홍보에도 열을 올렸다.
안규철 위원장은 “이번 해외 홍보 활동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대외적으로 알리면서 범시민준비위원의 개인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견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는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 365명으로 구성된 민간단체로, 지난달 23일 사무실을 개소하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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