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찰에 따르면, 지난 2015년 4월 경찰관서 최초로 서울소년분류심사원과 협약을 맺은 이래, 학교전담경찰관은 매월 1회 서울소년분류심사원 위탁생을 대상으로 소년범 재범방지를 위한 특별·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471명에게 상담·학습과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안내해 전문기관에 연계하는 등 소년범들의 올바른 사회복귀 지원과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에 적극 앞장섰다는 평가다.
한편 구은영 서장은 “이번 안양동안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팀 표창 수상은 청소년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전국의 모든 학교전담경찰관들을 대신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범죄를 근절하고 위기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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