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이날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단, 점검대상은 비영업용 차량으로 수입차와 전기차 등 일부차종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요 점검항목은 △타이어 점검·공기압 조정 △와이퍼, 전구, 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 교체 △워셔액과 각종 오일류 보충 △차량소독 등이다.
카컴은 재능기부로 2016년부터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무상점검을 시행해왔다.
시는 더 많은 시민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18년 안양시 자동차 안전점검과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무상 안전점검이 각종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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