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국립은행(중앙은행)은 2분기 국제수지가 1조 3660억 리엘(약 493억 엔)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해외와의 종합적인 거래를 나타내는 경상수지, 해외와의 투자 및 대출에 관한 자본수지가 모두 전 분기 대비 흑자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국제수지 통계 속보’에 따르면, 금융수지는 2조 120억 리엘의 적자. 한편, 무역적자 축소 및 경상수지에 포함되는 1차소득수지(해외투자로부터 얻은 이자, 배당 등)의 개선 등으로 경상, 자본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1차소득수지는 9580억 리엘의 적자이나, 적자폭은 전 분기보다 5600억 리엘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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