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아이시스' 자회사 산청음료 공장 재오픈...생수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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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3-10-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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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청음료 내 아이시스 생산공장 라인 현대화를 위한 신축 추진

19일 경남 산청음료에서 열린 공장 개소식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왼쪽 일곱 번째와 정찬우 산청음료 대표왼쪽 여덟 번째이 커팅식을 마치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19일 경남 산청음료에서 열린 공장 개소식에서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왼쪽 일곱 번째)와 정찬우 산청음료 대표(왼쪽 여덟 번째)이 테이프 커팅식을 마치고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는 먹는샘물 ‘아이시스’의 일부를 생산하는 자회사 산청음료가 공장을 신축하고 19일 재오픈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수질과 대기가 청정하다고 알려진 지리산 자락 경남 산청군에 소재한 산청음료는 2017년 롯데칠성음료의 자회사로 합류했으며, 먹는샘물 브랜드 ‘아이시스’의 주요 생산 공장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박윤기 롯데칠성음료 대표이사, 정찬우 산청음료 대표이사 등 다수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재오픈 기념 준공식에서는 커팅식, 준공 영상 시청, 공장 등 현장 투어가 진행됐다.

정찬우 산청음료 대표는 “이번 산청음료 1공장의 신축 준공은 모기업인 롯데칠성음료가 먹는샘물 시장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면서 “라인 설비 현대화를 통해 아이시스 등 먹는샘물의 품질 안정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시스는 청정지역에서 취수한 천연암반수로 칼슘과 마그네슘 등 각종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고 깔끔한 물 맛이 특징이다. 아이시스는 2020년 국내 최초 무라벨 생수 출시에 이어, 플라스틱 사용량 감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등 환경을 위한 가치 소비를 지향하고 있다.

앞으로도 롯데칠성음료는 생수시장에 대한 경쟁력을 키우고 보다 나은 가치와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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