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토아는 두유·음료 제조사 정식품과 손잡고 단독으로 '베지밀 프로틴 업 두유'를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건강 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소비 현상인 '셀프 메디케이션' 동향이 확산하자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목표로 준비했다.
베지밀 프로틴 업 두유는 콩 단백질 연구 노하우가 있는 정식품과 공동 기획해 선보인 고품질 두유다. 고단백·고칼슘·고아연 성분을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이 상품은 대두단백을 사용해 한 팩 기준 12g의 100% 식물성 단백질을 함유했다. 이는 달걀 2개·우유 2팩의 단백질과 같은 양으로 1일 영양성분 기준치의 22%를 충족하는 규모다.
SK스토아는 이 상품을 오는 30일 오후 4시41분부터 진행하는 TV쇼핑 방송에서 선보인다. 자체 온라인 장터에서도 상시 판매할 예정이다. 총 80팩(16팩씩 5박스)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5만9900원이다. 구매 시 SK스토아 쇼핑 지원금 5000원과 10%의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신희권 SK스토아 커머스사업1그룹장은 "셀프 메디케이션족을 공략하기 위해 정식품과 손잡고 단독 상품을 선보이게 됐다"면서 "시장의 트렌드는 물론 다양한 소비자 수요까지 충족시킬 수 있는 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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