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문체부 2차관, 토지·건물 등 6억9천만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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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민 기자
입력 2023-10-27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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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010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3.10.10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역도 영웅’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토지, 건물, 예금 등 보유 재산으로 6억9345만원을 신고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7일 전자 관보에 공개한 고위공직자 94명의 수시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지난 7월 3일 취임한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먼저 강원도 횡성군 임야(5000만원)와 평창군 소재 전답(9275만원) 등 토지 실거래가로 1억4275만원을 기재했다.
 
자신이 소유한 경기도 용인시 아파트 전세권과 상가를 합쳐 건물 재산 4억6400만원과 2021년식 그랜저 하이브리드 승용차(3299만원), 예금 자산 1억6537만5000원도 함께 신고했다. 전체 재산에서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에 진 금융 채무(1억1166만5000원)를 빼면 장 차관의 순수 재산은 6억9345만원이다.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와 2004 아테네 올림픽 은메달, 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등을 달성한 장 차관은 2016년부터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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