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 공적자금 33억원 회수…누적 회수율 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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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기 기자
입력 2023-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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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올해 3분기 33억원 규모의 공적자금이 회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위원회가 30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회수된 공적자금은 우리금융지주 분기배당금 16억8000억원을 포함해 총 3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1997년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회수된 공적자금은 120조4000억원으로 늘었다. 예금보험공사가 출자금 회수와 파산 배당 등으로 62조6000억원, 정부가 후순위채권 회수와 출자금 회수 등으로 11조7000억원을 회수했다. 자산관리공사는 △개별매각, 법원경매, 직접 회수 △대우채권변제회수 △환매, 해제 등으로 46조1000억원을 거둬들였다.

한편 1997년 11월부터 투입된 공적자금은 총 168조7000억원으로, 지난달 말 기준 누적 공적자금 회수율은 71.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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