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해·공군 참모총장 이·취임식…새로운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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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3-10-3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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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승리하는 육군 만들 것"

  •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힘에 의한 평화 뒷받침"

  •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국민과 강한 공군 건설"

박안수 신임 육군참모총장이 3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50·51대 육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육군
박안수 신임 육군참모총장이 31일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제50·51대 육군참모총장 이·취임식에서 신원식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부대기를 수여받고 있다. [사진=육군]

육·해·공군이 31일 참모총장 이·취임식을 하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오후 1시 40분 육군참모총장, 3시 해군참모총장, 4시 20분 공군참모총장 순으로 이·취임식이 열렸다. 행사는 신원식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진행됐다.
 
제51대 육군참모총장으로 취임한 박안수 대장(육사 46기)은 취임식에서 “자랑스러운 육군, 승리하는 육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총장은 지휘 중점으로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되는 육군’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최정예 육군’ ‘국민에게 사랑받는 육군’을 제시했다.
 
제37대 해군참모총장에 오른 양용모 대장(해사 44기)은 “필승해군 4.0은 국방혁신 4.0 구현을 위한 해군의 추진 방향”이라며 “유·무인 복합전투체계를 중심으로 ‘힘에 의한 평화’를 바다에서 뒷받침하겠다”고 힘줘 말했다.
 
제41대 공군참모총장이 된 이영수 대장(공사 38기)은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국민과 함께하는 강한 선진공군 건설’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미래 전장을 주도할 강력한 항공우주력을 함께 건설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손식 육군 지상작전사령관(대장·육사 47기)과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대장·3사 26기)도 이날 각각 사령부 연병장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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