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이달 7일 '화합·소통 진안군민 평화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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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3-11-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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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교·기독교·천주교 등 종교단체와 공동 주관…화합·상생 시간 도모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오는 7일 진안성당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한 진안군민 평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평화음악회는 군과 불교 진안군 사암연합, 진안군 기독교연합회, 천주교 전주교구 진안성당 등 종교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것이다.

이는 지난 4월 처음으로 전춘성 군수와 지역 내 종교단체 대표들과의 만남이 성사된 이후 급변하는 현대사회 흐름에 발맞춰 서로의 전통성은 유지하되, 종교 간 벽을 허물고 이해를 바탕으로 화합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는 보컬, 소프라노, 베이스 음악과 함께 국악밴드인 소리애(愛), 재즈밴드인 앙상블 코코펠리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군은 이번 음악회가 불교, 기독교, 천주교 등 종단이 한 자리에 모여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통의 시간이 됨과 동시에, 깊어가는 가을 밤 군민이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서 ‘인기 만점’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이달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체험 및 홍보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군에 따르면 교육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는 2012년부터 전국 평생학습 관련 기관 등이 참가해 평생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평생교육 문화진흥을 위한 것으로, 올해는 ‘학습국가 혁신, 평생학습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3일 동안 열린다.

지난 2001년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진안군은 전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과 12개 평생학습도시와 함께 전북형 근거리 학습공간인 ‘모두배움터’를 공동 홍보하고, 체험활동으로 ‘제로웨이스트, 마이산 호두 키링만들기’를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별도로 교육지원팀에서 진안관광, 고향사랑기부제, 진안홍삼 제품등을 시음·시식할 수 있는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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