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군에 따르면 최 군수는 국회를 방문해 김민기 국토교통위원장과 김수흥 의원(국토교통위), 안호영 지역구 의원 등에게 국도 13호선(장수~천천) 개량사업 등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군은 국토부에서 진행 중인 제6차 국도·국지도 5개년 건설계획(2026년~2030년)에 신청한 8개 노선(53.6㎞)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장수군 사업만이 미반영돼 소외됐던 만큼, 열악한 도로 여건으로 인한 사망률이 전국 대비 3.5배 수준임을 강조하며, 6차에서는 건의사업 반영을 적극 요청하고 있다.
또한 국도 19호선(계북~번암) 및 국도 26호선(장계 육십령~진안 경계) 등도 반영이 꼭 필요한 사업으로 꼽힌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이 건의한 사업들이 이번 건설계획에 꼭 반영돼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장수군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발로 뛰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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