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중장년 겨냥 웰니스 관광 활성화에 팔걷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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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3-11-13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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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는법과 업무협약 체결…4060세대 체류형 웰니스 로컬체험관광 활성화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4060세대를 위한 체류형 웰니스 로컬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대응에 나섰다.

13일 군은 청년벤처기업인 노는법(㈜바바그라운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웰니스 로컬체험 관광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강관리와 여가생활 욕구가 가장 큰 4060세대를 위한 중장년 중심 웰니스 여행 환경 조성과 그에 맞는 여행상품을 집중 발굴하고 운영하게 된다.

특히 로컬체험 관광상품 발굴·운영과 판매 홍보 지원, 관광상품 활성화로 네트워크 구축 등에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사인 노는법(대표 허정)은 청년벤처기업으로 국가·지자체 등 70여 개소와 협력을 통해 ‘4060을 위한 로컬여행 23선’, ‘갱년기 극복! 건강하게 걷기’ 등 중년층 중심의 커뮤니티 기반 로컬 관광상품을 발굴해 온라인 여행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군은 이달부터 12월까지 구이안덕마을, 경천애인마을, 소양오성마을 등 6개 농촌체험마을에서 실제 발굴한 관광 상품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각 마을별 숙소에서 숙박을 하고, 마을별 특성에 맞는 한방, 한지, 전통숲 체험 등을 엮은 프로그램을 구성해 여행객을 맞을 준비를 이미 마쳤다.

운영하는 로컬여행상품은 ‘노는법’ 온라인 여행플랫폼에서 예약하고 참여하면 된다.

유희태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장년층의 요구와 수요를 적극 반영한 완주만의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산업의 마중물 같은 역할을 기대한다”며 “특히 주민 주도의 농촌체험마을 중심의 맞춤형 관광상품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같이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장관상 수상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을 효율적으로 운영한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지자체‧중앙‧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완주군이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재활이 필요한 재활대상자에게 찾아가는 통합건강 교실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상자별 맞춤형 운동법 교육, 장애인복지관 등 시설 방문 운영 등이 호평을 받았다. 

또한 환경제약으로 소외될 수 있는 의료취약계층에게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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