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라쿠텐그룹과 손잡고 중소기업 소비재 일본 수출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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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래 기자
입력 2023-11-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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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진공
[사진=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이 라쿠텐그룹과 일본 내 국내 소비재 수출 가속화를 위해 손잡는다.
 
15일 중진공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이 보다 쉽고 빠르게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라쿠텐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라쿠텐 이치바 초기 입점 등록비 면제 및 컨설팅 제공 △일본 현지 물류창고 및 제반 풀필먼트 서비스 지원 △공동교육 및 전용 판매지원체계 구축 등 플랫폼 입점 판매부터 현지 물류까지 전자상거래 전반에 필요한 지원 내용이 담겼다.
 
협약기관인 라쿠텐은 1억명 이상의 라쿠텐 회원 ID에 기반해 온·오프라인 쌍방향의 데이터를 축적하는 인터넷 기업이다. 인터넷 쇼핑몰 '라쿠텐 이치바'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기업 일본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6월 한국 사무소를 개소했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지난해 온라인수출액 기준, 일본이 미국에 이어 2위가 될 수 있었던 데에는 K-뷰티와 K-패션의 약진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플랫폼 진입장벽 해소와 현지물류 지원을 결합한 이번 협약을 통해 K-푸드, K-라이프스타일까지 K-소비재 중소기업의 일본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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