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월 20일 개장한 후 두 달째를 맞는 성수산 왕의숲 국민여가캠핑장이 캠퍼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왕의숲 캠핑장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최근 여행트렌드에 힘입어 캠핑명소로 주목받으며, 운영 7주째인 현재까지 전국 각지에서 약 2000명이 찾았다.
내년 1월 중순에는 2만3000여명의 회원을 둔 ‘전북캠핑클럽’ 소속 22개팀, 100여명이 왕의숲 캠핑장에서 정기캠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가족 단위의 건전한 여가와 휴양문화 정착을 위해 조성되어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큰 비용 부담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고, 카라반과 캐빈하우스는 내부에 기본적인 물품이 갖춰져 있어 장비 없이도 누구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이중 캐빈하우스는 편백나무 숲속에 위치하고 있어 자연을 한껏 느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
또한 주변에는 북카페와 잔디광장, 숲속놀이터 등 편의 시설이 있어 교육을 겸비한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한편 캠핑장 이용 예약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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