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솔루션 전문기업 우수AMS와 자회사 우수TMM이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일본 닛산 자동차의 R&D 테크니컬 센터에서 개최하는 '닛산자동차 전기차프로젝트 기술설명회'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본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부응하는 친환경분야의 기회창출을 위해 도쿄 코트라와 닛산 자동차(본사)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 우수AMS와 우수TMM은 닛산 본사구매 및 R&D기술개발 담당자와의 5개월 사전심사를 통과해 전기차(EV) 핵심부품 분야에 자사 품목에 대한 기술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AMS는 로터샤프트, 디프렌셜어셈블리, 모터커버, 인버터하우징, 리테이너 등 EV 구동계에 적용되는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전동화부품을 일본시장에 선보인다. 우수TMM은 EV 핵심부품인 모터, 인버터, 전기차시스템 등을 소개한다.
닛산은 도요타, 혼다와 함께 3대 일본자동차 메이커중 하나로 2022년 일본 국내 전기차 판매의 약 40%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우수AMS는 이번 기술설명회 참가를 계기로 일본 전동화 자동차 시장 진출 및 글로벌 e-모빌리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선우 우수AMS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 참가를 계기로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발맞춰 새롭게 신설한 회사의 미래전략 R&D센터와 전동화전문 솔루션기업인 우수TMM을 통해 상용화를 위한 차세대 기술개발과 신규투자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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