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테란' 이윤열 개발 참여...NADA 토큰, 고팍스 상장

[사진=나다(NADA)]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동하며 '천재 테란'으로 불린 이윤열이 개발에 참여한 나다 프로토콜의 NADA 토큰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인 고팍스에 상장한다고 7일 밝혔다.

나다 토큰은 프로게이머 이윤열이 개발한 코인으로 블록체인 P2E(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게임인 슬라임월드 생태계에 사용되고 있다. 현재는 글로벌 거래소인 MEXC와 게이트아이오에 상장된 상태다.

나다 프로토콜 관계자는 "나다의 슬라임월드는 국내 P2E 게임 규제 속에서도 지난 22년 출시 이후 100만명에 가까운 해외 유저가 이용 중이다. 이번 고팍스 상장으로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나다의 거래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오픈하는 리뉴얼 버전은 P2E 게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NFT(대체불가능토큰)를 활용한 아레나 대전 모드와 리뉴얼된 P2E 인피니티 모드를 통해 나다 코인의 생태계가 확장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상장 정책을 통해 세계 어느 곳에서든 나다를 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나다 프로토콜은 이번 상장을 기념해 고팍스 거래소와 함께 이윤열 나다디지탈 대표가 참여하는 스타크래프트 대회 및 나다 코인 에어드랍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