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청년 세대의 시각으로 개인정보 정책을 바라보고 정책 전반에 청년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개인정보위 20·30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자문단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청년이다. 지원 기한은 오는 22일 오후 6시이며, 청년DB 웹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등 2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단원 20명을 선발한다.
이번에 위촉되는 청년 자문단은 위촉일로부터 1년간 개인정보위 주요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언, 청년 의견 수렴과 전달 등의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고학수 개인정보위 위원장은 "개인정보 보호와 활용, 침해 방지와 국민의 권리 강화, 개인정보 소통과 협력 등 개인정보위의 주요 정책에 직접 참여해 청년 세대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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