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11월 이용자 수 유튜브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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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3-12-1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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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지에이웍스
[사진=아이지에이웍스]
카카오톡이 유튜브를 제치고 지난달(11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를 기록한 앱으로 나타났다.

12일 빅데이터 플랫폼 모바일인덱스 운영사인 아이지에이웍스의 '2023년 대한민국 모바일 앱 순위 총정리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달 카카오톡 월 이용자 수(MAU)는 4092만여명으로 유튜브(4070만여명), 네이버(3857만여명)를 제쳤다.

업종별로 보면 소셜 네트워크 부문에서는 카카오톡이 1위에 올랐고 그 뒤를 인스타그램(1865만명), 밴드(1695만명)이 이었다.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유튜브가 1위에 오른 가운데 넷플릭스(1141만명), 멜론(634만명), 유튜브 뮤직(616만명)이 지난달 많은 사람들이 접속한 앱으로 꼽혔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쪽으로 좁혀서 보면 넷플릭스가 1위를 차지했고 쿠팡플레이(508만명), 티빙(494만명), 웨이브(399만명)이 각각 2위, 3위, 4위였다.

최근 서비스 종료를 선언한 트위치는 개인방송 부문에서 가장 많은 MAU(203만명)를 기록했다. 근소한 차로 아프리카TV(194만명)이 2위를 차지했다. 카카오TV, 스푼, 비고라이브 등은 상대적으로 적은 MAU에 머물렀다.

국내 숙박 앱의 경우 야놀자(332만명)와 여기어때(316만명)이 나란히 1~2위를 기록했다. 쇼핑 앱 중에서는 쿠팡이 2695만명으로 이용자가 압도적으로 많았고 당근(1524만명), 11번가(856만명), G마켓(549만명), GS SHOP(429만명) 등이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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