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전북도 지방하천정비 평가서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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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김한호 기자
입력 2023-12-14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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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극적인 지방하천관리로 하천 재해예방 기여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전북도가 실시한 ‘2023년 지방하천정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방하천정비 평가는 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축제, 호안, 하도, 하천 공작물 정비 등 지방하천 관리 전반에 대해 상·하반기 2차례의 현장확인과 유지관리 정비 실적 평가 등을 거쳐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진안군은 지역 내 지방하천 총 37개소, 261.7㎞에 대해 24억2100만원을 투입해 하상 준설, 기성제 정비, 하천 유지관리 등 100여건을 완료함으로써 지방하천을 수계별로 체계적으로 관리·정비했다. 

특히 피해 우려 하천에 대해 재해예방을 위한 하천 내 퇴적 토사 준설 및 유수 지장물(지장수목 등) 제거를 우기 전 완료하고, 가동보 관리와 기성제 정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재해를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한 바를 인정받았다. 

더불어 국·도비 185억원을 확보해 오는 2027년 12월 완공 목표로 백운동천, 도통천 지방하천 정비사업(하천정비 6.44㎞, 교량 12개소)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하천 정비에 나서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적극적인 지방하천 관리를 통해 재해로부터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해 확보하고, 친수 시설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하천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농공단지 입주기업체 정례간담회 개최
사진진안군
[사진=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14일 농공단지 입주기업 대표 30여명을 대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진안 만들기를 위한 하반기 정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폐수처리시설 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보고를 비롯해 2024년 고용노동부 기업지원시책 안내, 1기업·1공무원 전담제 운영 홍보, 농공단지로 찾아가는 상담소 운영 홍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무엇보다 3개 농공단지 운영상 가장 큰 저해요인인 폐수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대안을 찾고 해결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 추진 결과를 설명하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춘성 군수는 “농공단지 운영 활성화를 위해 공공폐수처리시설 건립을 적극 추진할 것이며,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을 반드시 확보할 것”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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