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맥스모빌리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투루' 모빌리티 허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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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3-12-1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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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휴맥스모빌리티
[사진=휴맥스모빌리티]
휴맥스모빌리티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투루(Turu)' 모빌리티 허브를 구축한다고 14일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주차장 운영 서비스 '투루파킹(Turu PARKING)'을 통해 총 374면의 주차장을 운영·관리하고, 완속·급속 충전기 총 11기를 설치해 전기차 충전 서비스 투루차저(Turu CHARGER)를 운영할 계획이다.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연면적 6만3477㎡에 지상 7층 규모로 최대 4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과 회의실, 전시실과 기타 관련 부대시설을 완비한 국제 회의 전문시설이다. 국제 회의를 비롯해 강연, 전시회, 공연 등 연중 다양한 행사가 활발하게 진행된다.

투루파킹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지상과 지하 주차장, 이어도프라자 등 운영 구역에 사전 무인 요금 정산기, 출구 무인 요금 정산기를 설치해 입출차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현장에 비치된 QR코드로 간편하게 온라인 결제할 수 있는 QR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신속한 고객 문의 응대와 24시간 연중무휴 주차 운영 서비스로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다.

투루차저는 지하 주차장에 7㎾급 완속 충전기 10기를 연내 구축하고, 지상에 50㎾급 급속 충전기 1기를 2024년까지 추가 구축해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 편리하고 만족도 높은 충전 서비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훈 휴맥스모빌리티 대표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투루파킹과 투루차저 등 그룹사의 모빌리티 솔루션을 결합하여 고객에게 편리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투루만의 차별화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을 조성해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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