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훈 금융위 사무처장, 금감원 수석부원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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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3-12-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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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사진 연합뉴스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 [사진= 연합뉴스]
이세훈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이 현재 공석인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 처장은 향후 선임 절차를 거쳐 수석부원장을 역임할 것으로 전해졌다.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금감원장의 제청을 받아 금융위가 임명한다.

이 처장은 1970년생으로 영동고,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미국 인디애나대에서 법학 석사를, 미국 코네티컷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을 시작해 △금융위 산업금융과장 △금융정책과장 △아시아개발은행 이사보좌 △금융위 금융그룹감독혁신단장 △구조개선정책관 △금융정책국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 처장이 금감원으로 이동하게 되면 내년 1월께 금융위 후속 1급 인사가 단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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