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이 ‘마음나눔 더블기부’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과 네티즌들이 함께 마련한 기부금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은 일일 산타로 변신해 각 지역 아동센터를 방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들고 겨울 간식을 나누면서 아동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네이버 해피빈 ‘더블기부’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마음나눔 더블기부’는 네티즌과 임직원 기부금을 1:1로 매칭해 두 배 규모의 성금을 마련하는 캠페인이다. 올해는 익명으로 200만원 이상 기부한 ‘숨은천사’들도 등장하면서 한달 만에 모든 모금함의 목표를 달성, 모금금액의 107%인 약 8700만원의 성금을 모았다.
LG헬로비전은 해피빈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찾았다. △자립준비청년 지원 △독거어르신 겨울나기 지원 △시설거주 아동··청소년 교육지원 △산불 피해 지역 생태복원 △장애인 주거환경 개선 등 총 11개의 모금함을 선정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관심분야에 따라 모금함을 선택,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면서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했다.
또 LG헬로비전 임직원들은 은평천사원에서 겨울 간식존을 운영했다. LG헬로비전 커머스몰 ‘제철장터’를 연계해 떡볶이, 김치전, 어묵탕, 고구마 등 어린이들을 위한 겨울 간식을 마련한 것. 특히 은평천사원 어린이뿐 아니라 주변 복지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아동들도 함께 간식을 나누면서 연말 분위기를 즐겼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매년 뜻 깊은 기부 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임직원과 네티즌 덕분에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부·봉사 프로그램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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