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전환(DX) 전문 기업 투비소프트는 통합 개발 환경 솔루션 '데브프로(DevPro)'가 출시 3개월여 만에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데브프로는 시스템 구축 시 반복되는 작업을 최소화해 개발자가 보다 빠르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패키지 솔루션으로 지난해 9월 선보였다.
현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한국투자저축은행, 유니슨, 농협물류, 다비치안경 등이 데브프로 도입 및 시스템을 구축 중이다. 공공, 유통, 금융 등 전 산업군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데브프로는 사용자경험(UX)기획부터 사용자인터페이스(UI)공통 작업까지 평균 9개월 가량 소요되는 작업 시간을 절반 가까이 단축할 수 있다. 최소 인력으로 단시간에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어 시간적, 경제적 부담을 더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개발환경구성, 시스템관리, 디자인템플릿, 공통기능 등은 물론 서버 프레임워크와 데이터베이스(DB) 5종 등 다양한 시스템환경을 지원한다.
투비소프트는 데브프로 도입 시 컨설팅부터 교육, 기술지원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투비소프트 관계자는 "데브프로는 반복되는 업무를 줄여 개발 시간은 단축하고 사회적 비용은 절감하는 데 효과적인 솔루션"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솔루션 개선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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