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소방서가 19일 안산시 관내 공동주택(아파트) 관리소장, 소방안전관리자에게 관서장 주관하에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서는 기존 화재 시 피난의 기본 원칙이던 ‘불 나면 대피 먼저’ 기조에서 ‘불 나면 살펴서 대피’로의 변화를 알리고 자율안전관리 정착차원에서 기획됐으며, 관내 147개 공동주택 중 82개 단지 84명이 참여했다.
먼저 공동주택 화재 발생 시 피난요령과 자체점검 변경에 대한 부분을 시작으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요령, 화재 시 현장활동 협조사항 등에 대한 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이제철 서장은 “주거 공간, 특히 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아파트)에서의 화재는 큰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공동주택 관계자 여러분이 각별히 관심을 갖고 안전한 겨울철을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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