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상공회의소가 지난 18일 경제계를 대표하는 지역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새해 정진을 다짐하는 2024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신년인사회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이진분 시의회 부의장, 박승삼 경기도 경제투자실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해 힘찬 출발과 안산 경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상호 간에 신년 인사를 나눴다.
행사는 ‘2023년 안산상의 활동 영상’ 시청과 안산시립합창단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신년축사, 축하 떡케이크 커팅·건배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성호 안산상의 회장은 신년사에서 ”지난해는 三高(고환율·고금리·고환율)에 더해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발발과 같은 악재 속 힘든 시간을 보냈다“며 ”새해 한국경제 역시 높은 대외 의존도와 저성장, 고령화 등 펀더멘탈에 대한 우려와 불확실한 글로벌 정세로 인해 힘든 가시밭길이 예상되지만,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혁신을 통한 안산기업의 지속성장과 재도약을 위해 상공회의소가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따른 기업의 선제적 대응과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 추진하고, 모든 사업에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실효성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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