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근대5종팀 창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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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김한호 기자
입력 2024-01-3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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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대표 김예나 비롯 김우철, 형태극 등 포진

사진완주군
[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근대5종팀이 창단했다. 

30일 군에 따르면 근대5종은 사격, 펜싱, 수영, 승마, 육상 경기로 종합점수를 매겨 순위를 결정하는 스포츠다. 

완주군청 직장운동경기부 근대5종팀은 초대 감독으로 선임된 임성택 감독을 비롯해 현재 국가대표 선수인 김예나 선수,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다수 메달을 획득한 김우철 선수를 비롯해 형태극 선수, 이화영 선수, 김세웅 선수, 윤민종 선수 등으로 구성됐다. 

완주군청의 근대5종 선수단 창단은 지난해 전라북도 체육회의 제안을 받으면서 시작됐다. 

군은 1년여의 준비 기간 동안 근대5종 대회 현장을 누비며 의견을 청취, 적극적인 준비를 해왔다. 

특히 군이 근대5종팀을 창단하면서 유망 선수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스포츠 마케팅과의 연계로 전국 전지훈련단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여자 레슬링팀과 함께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체육 인프라 구축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희태 군수는 “완주군이 전문체육 육성에 한 걸음 더 나아감에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동시에 선수분들이 우수한 기량을 맘껏 뽐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촌주택 개량 지원…신축시 최대 2억5000만원 대출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완주군청 전경[사진=완주군]
전북 완주군이 농촌주택 개량사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귀농·귀촌을 촉진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농촌주택 개량사업 대상주택은 연면적(단일건물 층별 바닥면적 합계)이 150㎡ 이하인 주택이다.

사업대상자는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농촌주민 중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가 해당된다.

대출 한도는 신축시 최대 2억5000만원, 대수선 최대 1억5000만원이다. 담보물(토지·주택)의 감정평가에 따른 대출 가능한도에서 대출이 가능하다. 

고정금리는 2%로,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또한 40세(1984년 1월 이후 출생자) 미만 대상자는 청년 대상 금리우대(고정금리 1.5%) 정책도 시행한다.

취득세액를 최대 280만원까지 면제해주며, 연말정산 소득공제 감면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대상사업 신청은 2월 23일까지 해당 토지가 소재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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