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가계 경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완주사랑상품권 구매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한 달간 상향한다.
또한 발행액도 기존 12억원에서 20억원으로 확대 발행하기로 했다.
다만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 1월 1일부터 완주·전주 상생사업의 일환으로 전주사랑카드를 지역 내 가맹점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며, 전주시에서도 완주사랑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귀농 농업창업·주택구입 지원사업 접수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농업창업 최대 3억 원, 주택구입 최대 7,500만 원을 한도로 연이율 1.5%, 5년 거치 10년 원리금 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가 가능하다.
농업창업자금의 경우 농지구입, 하우스시설, 양액재배시설, 버섯재배사, 저장시설 설치 및 구입, 농기계 구입, 축사부지 구입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주택구입 자금은 대지 구입을 포함한 주택 구입 및 신축·증개축(리모델링 포함)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65세 이하(195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인 세대주로서 도시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하다 농촌지역으로 전입한 지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인이다.
농촌에 5년 이상 거주한 재촌인들도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기간이 5년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군은 농촌에 거주하지만 농업에 종사하지 않은 지역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부터 당해연도 지역 내 전입예정인 귀농희망자도 포함돼 사업대상이 확대됐다. 대상자의 사업계획, 추진의지, 신용 및 담보평가 등 심사결과 등에 따라 심층면접후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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