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홍보활동이 범시민준비위원회의 뜨거운 열기 속에 이어지고 있다.
범시민준비위는 설 명절 연휴를 비롯한 활동에 이어 가족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에도 섬박람회의 홍보를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쌍봉사거리와 이순신광장에서 활약했다.
김영 단장을 중심으로 한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의 우도굿 한마당 공연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범시민준비위의 50여명 위원들은 섬박람회의 개최 기간과 장소 등을 열정적으로 홍보했다.
한 시민은 자발적으로 홍보봉사를 신청해 전세버스에 섬박람회 홍보현수막을 걸고 원도심을 돌며 시민들에게 섬박람회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안규철 위원장은 “지난 설 연휴에는 귀성객을 타깃으로 한 활동이라며, 이번 활동은 우리 시민들에게 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해 시민 주도의 붐 조성을 위함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략적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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