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운데 왼쪽부터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사진네이버클라우드](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19/20240219150738271219.png)
양사는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후 한수원에 적합한 기술 검증과 서비스 개발 등을 진행하며 검증 작업에 들어간다. 양사는 이를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네이버의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X’에 한수원이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접목한다.
세부적으론 △한수원 업무에 적합한 AI 기술 검증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적용 과제 발굴 및 전략 방향 수립 △업무 효율화 및 서비스 혁신 방안 개발 △한수원 특화 생성형 AI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수원은 다양한 상황에서의 운전지원, 건설·운영 단계에서 규범 및 기술기준 준수 여부 등을 AI를 통해 안내하고 원전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네이버클라우드는 한수원의 성공적 생성형 AI 구축을 위해 9개 사업장 대상 AI 순회 교육,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통한 정규 교육 프로그램 개설, 네이버클라우드 AI 공인교육 등을 진행하며 AI 역량 강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보안과 성능이 검증된 하이퍼클로바X를 통해 원전 운영의 혁신과 업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원전 산업의 초격차 기술을 확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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