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소방서가 지난 23일 심정지 환자의 소생률 향상 기여와 생명존중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음+더하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마음+더하기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만 10세 이상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총 12개의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심정지 발생상황에서의 가슴압박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에 관한 주제로 퍼포먼스 형식을 적용, 참여 자유도를 넓혀 운영됐다.
경연대회에 참가한 12팀은 수준 높은 무대 표현력과 응급처치 기술을 선보였으며, 이번 경연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은 4월 열리는 경기도 대회에 출전자격이 부여된다.
한편 박평재 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잡을수 있는건 최초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이라며 “앞으로 최초목격자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증가와 생명안전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